종합 조선일보 2026-04-30T15:43:00

손흥민, ‘택배 프리킥’으로 막판 극적 승리 견인

원문 보기

손흥민(34·LA FC)이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멕시코 톨루카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30일(한국 시각) LA FC 홈에서 열린 톨루카전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뒤로 떨어뜨려 티모시 틸먼에게 연결했고, 틸먼은 이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LA FC는 후반 28분 헤수스 앙굴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 올려 골문 앞으로 정확히 배달했고, 은고시 타파리가 쇄도해 다이빙 헤더로 극적인 결승골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