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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19T07:29:40
[6·3울산]박맹우 전 시장 "불투명한 컷오프 수용 불가"
원문 보기[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은 19일 이 투명하지 못한 컷오프를 받아들일 수 없다 고 주장했다.박 전 시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은 선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 이라며 상대 당(더불어민주당)은 3인 경선에 다른 당과 단일화까지 해 흥행을 극대화하려 하는데 국민의힘은 2명이 출마했음에도 경선 경쟁마저 봉쇄했다 고 지적했다.이어 건전한 경선 이후에 원팀이 되면 지지자들은 쉽게 돌아오지만 컷오프된 경우에는 지지자들이 쉽게 하나가 되지 않는다 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컷오프는 시민 당원의 합리적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박 전 시장은 심사 과정에서 어떤 불의가 개입됐는지 끝까지 파헤칠 것 이라며 정의가 바로 서지 않는다면 저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함께 당당히 제 길을 가겠다 며 무소속 출마를 암시했다.다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 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직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분이고 공천 결과 재심도 진행 중이니 지금 말할 상황은 아니고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 고 선을 그었다.박 전 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현 시장을 단수 공천하자 다음 날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공천 심사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