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01T10:27:35

영 스타머, "EU와 보다 긴밀한 관계 추진할 것"…트럼프 '나토'발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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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1일 올 하반기에 예정된 유럽연합(EU)과의 합동 정상회의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의 발언은 예정된 총리관저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나 바로 1시간 전에 영국 보수 일간지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토 탈퇴를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거의 언제나처럼 현 영국을 비하한 후 나와 더 주목되고 있다.노동당의 스타머 총리는 회견에서 기자로부터 EU와의 지금보다 긴밀한 관계를 추구한다는 말은 결국 미국과의 관계가 변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냐 는 질문을 받았다.미국은 오래 전부터 여러 나토 및 유럽 우방 중 영국과 한 걸음 더 가깝고 긴밀한 관계를 형성 발현해왔으며 영국도 유럽 대륙과의 관계 설정 등에서 미국이라는 핵심 변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왔다. 스타머는 이 질문에 첫째 나토는 세계가 지금껏 목도한 군사 동맹중 가장 효과적인 체제이며 수십 년 동안 우리를 안전하게 해왔으며 우리도 나토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고 말문을 열었다. 두번째 본인 그리고 다른 정치가들 상대의 압력이 어떤 것이든 시끄러운 소리로 여기고 본인은 모든 결정을 영국의 국가 이익 아래 행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의 그간 비난을 시끄러운 소리로 치부한 것이다. 이렇게 말한 스타머 총리는 바로 이것이 자신이 이 전쟁은 우리 전쟁이 아니며 결코 거기에 끌려들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절대적으로 분명하게 말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스타머는 이와 똑같이 분명한 사실은 방위, 안보 및 우리의 경제적 미래와 관련해서 우리는 유럽과 지금보다 가까운 관계를 맺어야한다는 점 이라고 역설했다.영국은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에서 처음으로 탈퇴했으며 당시 야당 노동당는 잔류 견해였으나 2024년 14년 만에 집권 후 EU 복귀는 서둘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 개시 후 다른 우방 몰라도 당연히 도와줄 것으로 기대했던 영국의 스타머 총리와 노동당 정부가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말하자 화가 나 스타머를 깔보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영국에 대한 비하도 계속해 이날 인터뷰에서 영국은 이제 해군다운 해군이 없다. 항공모함이란 것이 잘 움직이지도 못한다 고 조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