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04:41:54

中 CXMT, 12조원 IPO 마무리… 삼성·SK·마이크론 ‘D램 3강’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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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오는 27일 상하이 증시 상장으로 최대 666억위안(약 14조 5000억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90% 넘게 장악해 온 D램 시장에 자본시장까지 등에 업은 네 번째 대형 업체가 들어섰다.CXMT는 21일 공모주 발행 결과를 공개하면서 상하이 커촹반 기업공개(IPO)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공모가는 주당 8.66위안, 초과배정옵션을 행사하기 전 조달액은 579억 위안(약 12조6000억 원)로 확정됐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5792억 위안(약 126조 원)에 달한다. 올해 아시아 최대 기업공개이자, 중국 본토 기준 사상 최대 반도체 IPO다.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공모 물량 200배가 넘는 주문이 몰렸다. 기관 경쟁률도 약 570대 1을 기록했다. 최종 납입에서 청약 포기 물량은 전체 배정분 대비 0.08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