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후보 3인 "노무현 정신 이어가겠다"
원문 보기[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지사 후보 3명은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를 맞아 노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전략 및 국민통합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다시 떠올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면서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는 말씀은 지금도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이어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 경남에서부터 더 따뜻하고 더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김 후보는 추도식에 앞서 SNS를 게시글에서 20여 년 만에 다시 균형발전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뿌려놓은 씨앗이 오늘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전희영 후보는 첫 여성 경남도지사 후보로서 보통사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받아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고 전했다.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앞서 4월27일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 선언 직후에 이어 두 번째다.박 후보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늘 원칙을 강조하셨고 반칙 없는 세상을 꿈꾸셨다. 그 가치는 지금도 많은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면서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가 노 전 대통령께서 생전에 강조하셨던 정신과는 다소 거꾸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 했다.또 노 전 대통령이 실천하신 가장 큰 정신은 국민 통합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책임이었다 면서 국민 통합의 뜻을 깊이 새기고 도민 삶을 더 따뜻하고 책임 있게 챙기는 도정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