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03T00:08:59

정청래 "일부 의원 명의로 특정 후보 구호 대놓고 현수막…당 선관위서 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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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3일 당의 전당대회 공식 문구 현수막이 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 것은 너무하다 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 명의로 내걸린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국회의원님들, 이렇게까지 하지 말자 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웬만한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좀 심한것 같다 고 했다. 정 후보가 올린 사진 속 현수막에는 전 당원 100% 투표 , 이기는 민주당을 만듭시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정 후보는 이어 별도의 글을 세 개 더 올렸다. 그는 정치공학적 예상은 안 한다.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믿고 간다 며 당심(당원 표심)이 의심(의원 표심)을 이긴다.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특정후보의 구호를 현수막으로 내걸어도 결국 당원이 이긴다 고 했다.또 나는 대세론 또는 과반을 말한바 없다. 언론에서 오만 프레임으로 사실상 상대방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고 했다.이어 언론과 국회의원 등이 총동원된 조직 선거지만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 며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른다. 이게 우주의 법칙 이라고 말했다.앞서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지난 1일 모든 당원이 마지막날까지 전원이 투표, 100% 투표율로 당원주권의 온전한 의미를 살릴 수 있게 모든 후보들이 함께 호소하자 , 이기는 민주당은 김민석이 당원들과 함께 반드시 복원하고 부활하고 강화시키겠다 고 언급한 바 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관련 사안을 선관위에 접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