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9-02T19:01:00

글로벌 국채금리 쓰나미, 정부·기업·가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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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英, 긴축 기조 움직임에 채권 매도 폭탄 10년·30년물 금리 고공비행… 자금조달 비상 스태그플레이션 유발 → 시장불안 가중 악순환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전세계 채권시장에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주요국의 재정적자 누적과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채권발행 폭증이 맞물렸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독일 등의 국채금리가 각각 수년 새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가계의 자금조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일 4.796%로 2025년 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되는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5.272%까지 오르며 2007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10년물 금리는 2일에도 상승, 4.8%를 돌파하며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4.810%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