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9-01T06:00:00

70조원 포용금융, ‘리스크 청구서’는 누가 받나 [줌인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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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줄여라. 하지만 중·저신용자에게는 더 빌려줘라. 그렇다고 연체율이 높아지는 건 곤란하다.”요즘 은행들이 금융당국에서 받는 주문을 한데 모으면 대략 이런 모양새다.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모두 맞는 말이다. 문제는 세 가지를 동시에 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올해 들어 금융권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서고 있다. 5대 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약 70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해 상반기에만 11조3000억원을 공급했다. 은행은 중·저신용자의 대출금리에 상한을 두거나 소득 증명이 어려운 청년·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