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09T09:31:42

기후부, 몽골과 에너지전환 협력…에너지협력위 신설

원문 보기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몽골과 에너지전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히트펌프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기후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에너지전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바드라흐 나이달라아 몽골 에너지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양국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 전력 기반시설 확충, 히트펌프를 활용한 지역난방, 기후·에너지 기술 정책 교류와 인력 양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장급 한·몽 에너지협력 공동위원회를 신설하고 한·몽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기업 간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포스코인터내셔널도 현지 기업 뉴컴(Newcom LLC)과 협력을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몽골 에너지부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울란바타르 열병합발전소(CHP-4)의 냉각수 폐열을 고효율 히트펌프를 통해 난방용 열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또 몽골 재생에너지 기업인 뉴컴과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히트펌프와 육상 풍력 등 재생에너지 신규 사업 개발과 투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몽골은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바람과 햇빛 등 엄청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석탄에 의존함에 따라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며 이번 정상외교를 계기로 우리의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을 토대로 몽골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