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21:00:01

미국 진출 한인 스타트업 165개...미국 법인이란 이유로 국내 지원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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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회사를 차리면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글로벌 VC(벤처 투자사) 투자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나스닥 상장이나 대기업의 M A(인수·합병)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한국인 창업가들은 국내가 아닌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는 이유만으로 국내에서 각종 지원·투자를 받는 데 불리한 조건에 놓여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해서 미국 회사가 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 기업들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