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호르무즈 해협 다시 닫혀…추경 처리로 경제에 온기 불어 넣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미국·이란의 휴전 발효 후 일시적으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된 것과 관련해 그야말로 한치 앞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 이라고 했다.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중동전쟁 2주간 휴전 선언으로 열릴 듯 하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닫혔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 중동 전쟁으로 얼어붙고 있는 우리 경제에 이번 추경을 통해 온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고 했다.이어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 취약부분을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경제 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초석을 놓는 것 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심사하고 국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추경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고 했다.오는 1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안건에 대해서는 현재 130여 건의 법안이 올라가 있는데 조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다 며 지난 7일 여야정민생경제협의체에서 여야 모두가 민생이라는 공통 분모를 확인했으니 추경과 함께 민생 법안도 조속히 처리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했다.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주사기·주사침·수액제 등 주요 의료 소모품의 수급 불안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틈타 사익을 추구하는 불공정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 이라고 했다.그는 의료계에서 쓰이는 의료소모품 대부분은 나프타를 이용한 합성수지 제품이고,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매 업체들이 수요 조절 명목으로 공급 단가를 10%~30%까지 올리고 있다 며 이에 정부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의료제품 수급 안정 및 불공정 행위에 대한 예외없는 엄단을 공표했다 고 했다.그러면서 공급차질이 우려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 하고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으로만 머물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동원해 적극행정으로 대응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