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8T09:14:06

LG전자, 신규 공장 대신 매입...멕시코 현지 TV 생산 효율화

원문 보기

광성전자 설비·재고 등 117억원에 인수…TV 부품 자체 생산 후면 커버·스탠드 내재화…조달·물류비 절감 효과 기대 LG전자가 멕시코 TV 생산거점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부품 사업장을 인수했다. 새 공장을 짓는 대신 이미 가동 중인 생산설비와 재고 등을 확보해 기존 TV 생산체계에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생산법인 LG전자 레이노사는 지난 6월 광성전자 멕시코 법인의 레이노사 사업장을 인수했다. LG전자는 인수 목적을 원가 경쟁력 확보 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광성전자 멕시코 법인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지 사업장만 넘겨받는 형태로 이뤄졌다. 취득 대가는 약 117억원으로 유형자산 약 99억원과 재고자산 약 18억원 등을 포함한다. 새로운 회사를 편입해 외형을 확대하기보다 기존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거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