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3T21:00:00
정보 유출·감점으로 불리한 HD현대重, KDDX 사업 참여 두고 ‘장고’
원문 보기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 참여할 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경쟁사인 한화오션에 공법과 신기술 등의 정보가 공개된 데다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감점도 받아 입찰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참여를 포기할 경우 후속 사업들을 따내는 일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1차 공고에 참여하지 않았던 HD현대중공업은 최근 KDDX 상세 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참여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계약법상 지명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한 곳이라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 후 재공고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