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3T00:21:12

ERA 8.68→1.38 퇴출 위기 KT 아시아쿼터 대반전, 스기모토는 어떻게 필승조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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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기 어렵다는 직구 RPM(분당 회전수)이 1900대에서 2400대로 훌쩍 뛰었다. 5월 평균자책점 8.68로 2군에 내려가 교체설까지 나왔던 KT 위즈 아시아쿼터 스기모토 코우키(26)가 두 달 만에 필승조로 돌아왔다. 투구판 위치부터 투구폼, 릴리스 포인트까지 함께 뜯어고친 KT의 합작품이었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 첫해, KT는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스기모토를 선택했다. 최고 시속 154㎞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이 매력적인 투수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그 매력은 좀처럼 그라운드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한 달의 적응기를 거쳤음에도 5월 11경기 평균자책점 8.68로 오히려 더 무너졌고 결국 퓨처스리그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