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1T11:37:23

이 대통령, 日고노 요헤이 별세 애도…"'고노 담화' 숭고한 뜻 소중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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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93년 고노 담화 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관여를 인정하고 사죄했던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별세한 데 대해 11일 고인이 남기신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한다 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통령은 고노 전 의장에 대해 일본 정계의 존경받는 원로로서 이웃 국가들과의 화해와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쓰며 한일관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셨다 고 회고했다.이어 특히 1993년 발표한 고노 담화 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 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 을 명기한 최초의 공식 문서였다 며 고노 담화 에 담긴 역사를 성찰하는 용기와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공감은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주춧돌이 됐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또 고인이 남기신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