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31T06:33:28

국힘 공관위 '일괄 사퇴'…이진숙 "대구시장 재경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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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3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31일 이정현 위원장을 포함해 일괄 사퇴하자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선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린 글에서 새로 구성되는 공관위는 컷오프된 이진숙·주호영 후보를 포함한 예비후보 9명 전원을 상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그는 이것만이 경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당 내분을 수습하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안 이라며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는 새로 실시되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을 이뤄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도 요청한다 고 밝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6선의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을 컷오프하면서 극심한 내홍에 빠져든 상태다.주 의원은 번원에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상태로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시사하면 반발하고 있다. 이 위원장 역시 컷오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철회를 요청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