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4T04:54:51

[6·3세종]국힘 최민호 '세종특별법' 갈등 문진석 의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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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국토교통위원회·천안갑)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간의 갈등이 24일 최 후보의 사과표명으로 일단락 됐다.문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민호 후보(현 시장)가 제게 사과의 뜻을 표하셨다. 정중히 받아들인다 고 밝혔다.최 후보 측은 지난 22일 문진석 의원이 위헌소지를 이유로 공청회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세종수도특별법 을 지방선거 이후로 사실상 보류시켰다 고 주장했다.그러자 문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새로운 여건에서 재논의한다면 충분히 통과될 수 있다고 판단해 4월 중 공청회를 추진하려 했을 뿐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발언은 없었다 고 반박했다.또 위헌 소지에 대한 우려는 여야 의원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었는데, 마치 저만 반대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 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 더해 회의록 어디에도 지방선거 이후로 처리하자는 내용은 없다 며 최 후보가 충청도민의 숙원인 세종수도특별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는 선거 유불리를 위해 사실관계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악질적 행위 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 후보의 사과도 요구했다.문 의원은 최 후보 측의 사과 후 세종수도특별법은 어느 정당의 아젠다가 아닌 충청인 모두의 숙원 이라며 통과가 늦어진다고 해 누구를 탓할 게 아니고 머리를 맞대고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이어 약속한대로 최대한 빠르게 상임위 공청회를 추진하고, 세종수도특별법 통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