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7T15:46:00

네이버 3대 주주 된 엔비디아… 세종 AI 데이터센터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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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받는다고 27일 발표했다. 네이버가 해외 빅테크로부터 대규모 직접 투자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사 브룩필드로부터 최대 90억달러(약 13조2300억원) 규모의 인프라 자금 조달도 추진한다. 총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1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된다. 검색·쇼핑 중심의 인터넷 플랫폼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승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