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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4T21:01:00
처음 봐요 매일 지나쳐도 몰랐다…광복절에도 외면받는 독립운동 표석
원문 보기항일 독립운동 표석 서울 시내 73개 …영어 설명은 제각각 공사장 앞 홀로 남겨진 표석, 쏟은 음료 자국부터 정체 모를 낙서까지 광복절을 하루 앞뒀던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서문 건너편.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광장 한쪽에 박자혜 산파 터 라고 적힌 작은 표석이 있었다. 박자혜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간호사들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독립운동가 신채호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곳은 박 선생이 산파원(산부인과 병원)을 열었던 자리다. 무릎 높이의 이 표석은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벽돌 기둥에 밀착해 설치돼 있었다. 이곳을 지나던 김모씨(67)는 탑골공원이랑 동묘를 일주일에 몇 번씩은 오는데 표석은 처음 본다 며 기둥에 붙어있어서 보고도 지나친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