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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4T19:00:00
연락 닿았다 경찰의 거짓말… 구멍 뚫린 성인 실종 대응
원문 보기신고 104일만에 장씨 추정 시신 숙소 인근에서 발견 담당자 허위보고 그대로 종결… 내부 검증장치 허술 일반 가출 많아 방심 가능성도… 제도 보완 목소리 제주 장미란씨 실종사건 을 계기로 경찰의 성인실종 대응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실종자를 직접 만나 안전을 확인하는 게 원칙이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고 담당자가 허위로 처리할 경우 이를 걸러내기 어렵다는 게 문제로 지적됐다. 제주경찰청은 24일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제주서부경찰서 부모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에 실종신고된 장미란씨(37)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신고자에게 연락이 닿았다 는 취지로 거짓말한 뒤 사건을 자체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관리목록에서도 장씨 관련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법원이 24일 체포적부심에서 인용 결정을 내려 부 경장은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