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로 달아오른 전 세계… 수영장·거리 곳곳서 응원 [뉴시스Pic]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월드컵이 개막하자 세계 곳곳에서는 각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축구 팬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월드컵을 즐기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광장과 펍, 식당 등에 모여 한목소리로 응원에 나섰고, 전쟁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주민들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했다.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축구 팬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도 경기를 시청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선수들이 골을 터뜨리거나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득점 기회를 놓치거나 패배가 확정될 때는 아쉬움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총 104경기가 진행돼 이전 대회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조별리그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 팀을 포함한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며,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추가로 32강 무대에 오른다.한편 월드컵 우승팀을 가릴 결승전은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앞으로 이어질 한 달여간의 축구 축제에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