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3T15:54:00

‘실전 5년’ 우크라에 무너진 막강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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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최근 모의 전투 훈련에서 미 기갑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에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의 침공에 5년째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병력·장비 열세를 극복하고자 전장에 드론을 대규모로 투입하며 현대 지상전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막대한 국방 예산을 바탕으로 세계 최강 군사력을 보유한 미군조차 실제 전장에서 축적된 우크라이나군 드론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것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2024년 말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와 파병해온 북한군 역시 드론 전술 등 실전 경험을 쌓고 있어, 향후 한반도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