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5:54:00
1.2㎞ 두고… 포항 남구는 회식, 북구는 운동
원문 보기지난 3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젊음의 거리’는 근처 철강 산업 단지에서 쏟아져 나온 노동자들로 붐볐다. 대로변 양쪽으로 500m 넘게 이어진 식당·술집은 회식 손님으로 가득했다. 작업복 차림 젊은이도 많았다. 김모(44)씨는 “일 끝나고 동료들과 한잔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좁은 골목엔 불콰한 얼굴의 노동자들이 내뿜는 담배 연기로 자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