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34:00
‘청년 월세’ 지원, 중위소득 80%까지 확대 검토
원문 보기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에게만 지급되는 청년 주거급여(청년 월세) 지원 대상을 80%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을 지원하는 이 제도의 수혜 범위가 넓어지면, 소득 기준 문턱에 막혀 각종 주거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층이 지원망 안에 들어오게 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13일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6 지속 가능한 미래, 주거복지 콘퍼런스’에서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년 주거급여 대상을 80% 정도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중요하지만, 청년층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주거급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저소득층, 청년,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이상의 주거 복지 정책을 제공하고 선도 국가로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