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05:20:24

호텔 안 피부과… 시술로 확장하는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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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케이(K)뷰티 소비가 화장품을 넘어 피부 시술로 확대되면서 뷰티 산업의 사업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호텔 안에 피부과가 들어서고, 화장품 기업은 병원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올리브영과 대형 약국에는 시술 전후 제품이 늘어나는 등 K뷰티 생태계가 피부 시술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은 18년 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일부 객실을 줄이고, 저층부에 피부과 등 의료 시설을 확대한다. 피부과·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 수요가 늘면서 숙박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호텔은 이달 14일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재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