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해상봉쇄 해제 등 이란 요구 美 수용 전 호르무즈 개방 없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의 최고 협상대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18일 미국이 해상봉쇄 해제 등 이란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전략적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아시라크 알-아우사트 가 보도했다.갈리바프는 국영 방송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양해각서에 명시된 미국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개방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 고 말했다.그는 봉쇄 해제, 석유 제재 철회, 이란의 해외자산 동결 해제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세웠으며, 이는 6월 이란-미국 휴전에 포함됐지만 이후 무산됐다.이란 전쟁은 2월28일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발발했고, 4월8일 이후 외교적 노력으로 격렬한 포격은 중단됐었지만,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에서는 산발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에너지의 중요한 통로인 이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 왔으며, 선박들은 허가를 받고 통과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이는 미국과 여러 지역 국가들의 반반을 불렀다.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이란과 오만은 수주째 이 해협을 통한 항해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란은 양국이 구상한 항로의 지리적 좌표가 합의됐다 고 밝혔다.17일 이란은 진지한 방식으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며 공동성명 의 문안에 대해 의견이 교환되고 있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국내에서 점점 커지는 정치적 부담이 된 전쟁에서 이란이 항복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나 갈리바프는 연설 중 이란이 적의 행동과 진격에 비례해 더욱 압도적인 패배를 안길 준비가 돼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