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5T09:10:50

강훈식 "청년정책 원점 놓고 방법 다시 찾아야…직접 찾아가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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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이른바 청년정책 이라고 불리는 정책들을 모두 원점에 놓는다는 생각으로 청년과 머리를 맞대고 그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찾겠다 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그 시작을 제가 직접 해보려고 한다. 대화를 원하는 청년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겠다 며 청년이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가서 듣고 묻고 소통하겠다 고 했다.강 실장은 지금의 기성세대는 나라가 성장하던 시기를 살았다 며 전혀 다른 세대를 살아온 지금의 기성세대가 청년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그 간극을 메우는 길은 결국 소통이라 생각한다 고 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며 이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을 넘어 청년이 주체가 돼야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경청통합수석실을 비롯한 관련 부서는 대화를 원하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국정과제의 추진 현황도 이날 점검했다. 강 실장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은 회복과 도약의 시간이었다 며 이제부터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을 만들어 나가야겠다 고 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많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 며 ▲역대 최초 코스피 8000 돌파 ▲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 ▲K-방산 연 수출 154억 달러 달성을 정부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으로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고 했다. 그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며 더욱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추진으로 국민의 삶에 보다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고 했다. 특히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법안 782개 중 569개, 즉 73%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며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국정과제가 41건이고, 6개월 이상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과제도 11건에 달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각 수석실, 비서관실은 부처 간 이견이나 소통 부족 등 국정과제 지연이나 장애 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보다 속도감 있게 성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123대 국정과제를 국민의 삶의 변화로 완성하기 위해 남아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