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4T11:32:42

與, 재보선 아쉬운 성적표… 13곳 가지고 있다가 4곳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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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9곳, 국민의힘은 4곳, 무소속은 1곳에서 승리했다. 직전까지 대구 달성을 뺀 13곳이 민주당 지역구였는데 야당에 원내 의석 4석을 내준 셈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석은 기존 165석보다 4석이 줄어든 161석이 됐고, 국민의힘은 107석에서 3석이 늘어 110석이 됐다. 정치권에선 “국회에서의 여당 입법 독주에 대한 심판”이란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부산 북갑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42.96%로 승리했다. 이른바 ‘명픽’ 후보로 불린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41.26%를 얻어 1.7%포인트 차이로 졌다. 이로써 민주당은 부산 18개 중 유일한 지역구였던 북갑까지 야당에 넘겨줬다. 부산 의석은 0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