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28T01:27:19

젠슨 황, 'AI 대비 부족' 빌 게이츠에 반박…"순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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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대비가 부족하다는 경고에 대해 반박했다고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황 CEO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빅테크들이 AI가 초래할 혼란을 관리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뛰어들고 있다 는 빌 게이츠의 주장에 대해 저는 매우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앞서 게이츠는 26일 약 3년 만에 AI 주제로 5784 단어 분량의 장문 에세이를 올렸다. 그는 AI 시대로의 전환은 인류 역사상 가장 격변적인 시기 가운데 하나가 될 것 이라며 현재 우리는 이에 대비하고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AI가 에너지·의료·농업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전환 과정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인간의 삶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AI가 사무직과 생산직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법률·고객 서비스·소프트웨어·제조업 등의 직종은 10년 안에 AI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황 CEO는 이에 대해 물론 변화가 있을 일자리가 있을 것 이라면서도 역사를 돌아보면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운 발전이 이뤄졌다 고 반박했다.이어 AI가 일자리를 전반적으로 줄일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궁극적으로 AI는 전례 없는 순고용을 창출할 것 이라며 빌 게이츠를 매우 존경하지만, 그의 견해는 동의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