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9T22:01:21

트럼프·푸틴 90분 통화… 우크라이나·이란 전쟁 출구 찾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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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임시 휴전과 이란 전쟁 같은 주요 현안을 90분 동안 논의했다. 당초 이란발 중동 위기 해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분쟁을 먼저 끝내라고 강하게 압박했다.30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와 통화에서 ‘오는 5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임시 휴전을 선언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취재진을 만나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자신 역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휴전을 제안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