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3T23:56:43

英 총리, 트럼프 '협상' 낙관론에도 "조기 종전 기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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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조속히 끝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BBC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이란 전쟁이 조기에 조속히 끝날 것이라는 잘못된 위안(false comfort) 에 빠져서는 안 된다 며 전쟁의 신속한 긴장 완화를 바라고 있지만, 정부는 전쟁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기초 위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간 회담을 환영한다 며 영국도 회담 진행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당면한 우선순위는 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이란, 특히 핵무기와 관련해 엄격한 조건을 부과하는 협상된 합의를 도출하는 것 이라고 했다. 다만 회담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고 했다.스타머 총리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미국과 이란간 회담이 진행 중이며 적대 행위를 끝낼 합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직후에 나왔다고 BBC는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협상이 진행 중 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부인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란전 개입과 관련해 법적 근거와 실행 가능하며 충분히 검토된 계획이 있어야 한다 며 이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 우리는 이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