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3-26T21:26:00

'가격 급등' 요소수 '사재기' 금지…통행료 한 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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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는 90% 이상을 동아시아에서 수입하지만, 전쟁 불안 때문에 이것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각종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박재현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는 90% 이상을 동아시아에서 수입하지만, 전쟁 불안 때문에 이것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7일)부터 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각종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장거리 운행으로 요소수를 하루 15리터씩 쓰는 화물기사 안영호 씨. 최근 부쩍 오른 요소수 가격이 부담입니다. [안영호/화물트럭 운전기사 : (원래 얼마에 사 오셨던 거예요?) 7,500원이요. (지금은 얼마예요?) 지금 1만 1천 원. 한 통에. 엄청 부담 느끼죠. 기름값까지 올라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난달까지 5천 원대였던 요소수 제품의 최저 가격이 최근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차량용 요소수의 중동 수입 비중이 6% 수준에 불과하지만, 불안 심리에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와 요소 재고량은 2.8개월 치 이상으로 충분하다면서,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수입, 제조, 판매업자 등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일주일 이상 보관할 수 없게 됩니다. 석유화학제품 전반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수출은 오늘(27일) 0시부터 금지됐고, 나프타 관련 기업들은 매일 판매와 재고 등 현황을 정부에 보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과 취약 계층 피해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책도 내놨습니다. 노선버스와 심야 운행 화물차들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달간 면제하고, 공산품과 가공식품, 외식 서비스 등도 새로 특별 관리 품목에 포함시켰습니다. [구윤철/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특별 관리 품목을 현재 23개에서 2배 이상 늘어난 43개로 확대해 집중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또 상반기 중앙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택시와 시내버스, 지하철 등 지방공공요금도 동결을 원칙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한국에 대해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전쟁 장기화 시 생산 활동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p 낮춘 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김종미)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