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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26T22:17:58
이란 "미군 숙박 호텔도 공격 대상"…중동 전역에 경고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이 중동 지역 호텔 등 민간 시설에 미군 병력이 투숙할 경우 이를 정당한 공격 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6일(현지 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 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투숙하는 시설은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에 국한되지 않으며 시리아, 레바논, 지부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대체 숙박시설이 확인됐다 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이슬람혁명수비대 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익명의 소식통은 이란의 경고는 포괄적이고 최종적 이라며 지리적 위치와 관계없이 외국 군 병력을 수용하는 모든 시설은 해당 활동이 즉각 중단되지 않을 경우 정당한 표적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전쟁 발발 이후 미군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아랍 국가 내 군 기지에서 벗어나 호텔과 사무실로 이동했다 고 주장했다.아라그치 장관은 또 미군이 걸프 국가 시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 고 비판하며 해당 지역 호텔들에 미군 숙박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미국 및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