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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24T19:05:00
은퇴 후 치킨집 차렸다가 쪽박 ...고령 자영업자 빚 10년새 4배↑
원문 보기지난해 기준 270만명으로 금융부채 406조원 육박 이중 37% 상호·저축銀 이용… 비은행 건전성 경고 금융불안지수 17.2 주의 기업대출도 1년새 3%↑ 최근 10년 동안 60세 이상 자영업자의 금융부채가 약 4.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령 자영업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영향이지만 부채 증가비율은 이를 훨씬 웃돌았다. 한국은행은 이들의 잠재부실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연령 자영업자는 2015년 184만2000명에서 2025년 269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보유한 금융부채는 96조원에서 405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고연령 자영업자는 올해 1분기말 기준 소득 하위 30% 자영업자 차주의 56.1%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대출규모는 3억9000만원으로 청년층(2억2000만원) 장년층(3억4000만원)보다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 고연령 자영업자는 전체 대출의 36.7%가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 몫이었다. 고연령 자영업자가 보유한 비은행 대출은 2015년말 23조3000억원에서 2026년 1분기말 167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