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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9-02T19:01:00
[사설]인사 난맥 해소없이 지지율반전 어렵다
원문 보기이재명 정부 인사난맥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6개 부처 개각에 이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돌연 사퇴가 대표적이다. 경찰 수뇌부 인사가 있었지만 경찰청장은 여전히 공석이어서 1년9개월째 대행 체제에 머물고 있다. 해외 출장길의 경제부총리가 자신의 인사소식을 듣고 일정을 번복해 한미 재무장관 회의가 불투명해진 것은 혼란의 절정이다. 이번 개각 대상에는 부동산정책의 주무부서인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가 포함되며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해당 정책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진두지휘한 김용범 실장의 거취도 주목받았지만 개각 당일만큼은 위상이 굳건해 보였다. 곧바로 정책실장은 그대로 두고 재경부와 국토부 현직 차관 2명을 장관으로 각각 승진시킨 것에 대해 우려가 쏟아졌고 야당도 이를 문제삼았다. 결국 이틀만에 김 실장은 사퇴했다. 국정기조 전환의 의지 표명보다는 여론악화에 따른 땜질식 인선이라는 비판을 자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