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5T03:10:16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스페인에 0-2 완패를 '시원하게' 인정한 프랑스 데샹 감독 "스페인의 중원은 탁월했다, (우리는)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원문 보기[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축구 대표팀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패배를 인정했다. 프랑스는 15일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전반 22분 스페인 오야르사발에게 PK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13분 포로에게 추가골을 얻어 맞고 그대로 무너졌다. 반격했지만 프랑스는 단 한골도 따라붙지 못했다.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그리고 마이클 올리세까지 죽을 힘을 다했지만 단단한 스페인 수비벽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프랑스가 준결승전에서 기술적, 전술적 그리고 신체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이 미드필드를 지배하고, 음바페로 향하는 패스 길을 차단했다. 연이은 실수를 한 프랑스는 공격의 활로를 전혀 찾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이런 졸전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스페인의 중원은 촘촘하고, 탁월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