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0T23:00:00
이번 여름을 함께 할 새 향을 찾는 향수 러버들을 위한 New 향수 셀렉션
원문 보기2026년 여름의 향은 ‘가볍고 산뜻한’ 계절적 공식에 머물지 않는다. 여름 향수의 고정관념을 깨는 대담하고 독창적인 향의 세계가 열린다. 원료의 순도, 피부 위에서 변주되는 질감, 그리고 일상 속 리추얼로 확장되는 향의 가능성에 집중한다. 한 방울의 향수가 공기와 피부, 헤어와 패브릭, 바디 케어와 공간까지 스며들며 여름의 감각을 새롭게 깨워줄, 향수들을 시향해 본다.마티에 프리미에르(Matiere Premiere)는 향기의 원료 그 자체에서 출발한다. ‘원료’를 뜻하는 이름처럼, 전 세계에서 윤리적으로 생산된 자연 원료를 엄선하고, 하나의 중심 원료를 고농도로 응축하는 ‘오버도즈 조향’을 통해 향의 본질을 대담하게 드러낸다.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현존하는 조향사 중 유일하게 자신의 원료를 직접 재배하는 오렐리앙 기샤르(Aurélien Guichard)는 남프랑스 그라스의 테루아와 장인의 감각을 향수 안에 담아낸다. 남프랑스 그라스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테루아에서 에코서트 인증을 받으며 자라난 식물들은 마티에 프리미에르만의 순수한 예술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