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4T15:48:00
이란 전쟁 본 北, 신형 구축함에서 미사일 ‘섞어쏘기’
원문 보기북한의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지난 12일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14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취역을 앞둔 최현호에서 진행된 전략순항미사일과 함대함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이 미사일들은 서해 상공에 설정된 궤도를 따라 비행한 뒤 목표를 ‘초정밀 명중 정확도’로 타격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4일과 1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최현호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은 “핵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불변한 국가 방위 노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란이 여러 종류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등 이웃 중동 국가의 방공망을 뚫는 것을 본 북한이 순항미사일과 함대함 미사일의 ‘섞어 쏘기’를 시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