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22:00:00

삼성·KB는 축소, DB·현대는 확대… 엇갈린 美 보험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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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 1순위로 꼽히던 미국 시장에서 보험사별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에 나선 반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입지를 확대하는 모습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미국에 보험사 지점 또는 법인을 둔 국내 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등이다. 이들은 미국에 법인·지점 총 10곳을 두고 있다. 2018년(9곳)과 비교해 한 곳 늘어나는 데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