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1T02:23:48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반드시 나갈 것"…무소속 등 고민
원문 보기[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컷오프(공천 배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대해 당이 법원 판결에 의존해 경쟁 기회를 주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가 문제를 자정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법원으로 가져가 송구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의 도움을 받아 도지사가 됐기 때문에 당으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원칙을 밝혔다.다만 그것이 봉쇄돼 불공정이 초래된다면 무소속 출마까지 열어놓고 생각하겠다 고 덧붙였다.그는 나를 컷오프 할 수 있는 건 충북도민뿐 이라며 절대로 이번 선거에 나가지 않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국민의힘 새 공천위원장에 임명된 박덕흠 의원을 향해서는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어서 판단을 잘 내려주실 것 이라며 당이 법원 판결에 의존해 경쟁 기회를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이어 (본후보 등록 등) 한 달 정도 시간이 있으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이라며 도정에 집중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김 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이에 국민의힘이 김 지사를 충북지사 선거에서 배제한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충북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