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3T21:00:00
‘해상풍력 터빈 1위’ 베스타스, 약속했던 목포 공장 왜 안 짓나 했더니… “수주 부진에 보류”
원문 보기전세계 해상풍력 터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전남 목포에 짓기로 했던 풍력터빈 공장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국내에서 지금껏 수주한 물량이 기대치를 밑돌 정도로 부족해 베스타스 내부의 공장 건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는 지난 2023년 싱가포르에 있던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를 한국으로 옮기면서 목포에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만제곱미터(㎡) 규모의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부지에 조성하는 공장에서 연간 150대의 풍력터빈을 생산하겠다는 게 베스타스의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