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인태지역 지상군 심포지엄 참석…"한반도서 완벽한 억제력 발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이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지휘관들이 참여한 국제회의에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 변혁 방향을 제시했다. 육군은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12일~14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 에 참석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육군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내 안보현안과 미래 지상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우리 육군참모총장이 이 회의에 참석한 것은 2년 만이다. 육군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주요국과의 군사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육군 변혁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총장 취임 이후 변혁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발표했다.김 총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육군이 이룬 변혁은 육군 구성원은 물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의 연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육군은 끊임없는 혁신의 노력으로 한반도에서의 완벽한 억제력을 발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기간 김 총장은 클라크 미 태평양육군사령관(대장)을 비롯해 호주 육군참모총장, 일본 육상막료장, 몽골 지상군사령관, 싱가포르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국 지휘관들과 양자 대담도 가졌다.대담에서는 최근 역내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양국 육군 간 연합훈련 확대, 군사혁신 분야 교류, 방산협력 강화 등 실질적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