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4T15:57:29

정부 “나무호 공격 주체, 이란 아닐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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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최대 해운사 HMM 다목적 화물선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4일 “이란 이외에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나무호 피격 사건 발생 이후 열흘 만에 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것이다.이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확인이 다 되면 공격 주체에 대한 응분의 외교적 공세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날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