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5T02:55:27

김재연 "이번 선거도 거대 양당 중심…평택을, 조국 출마부터 연대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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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5일 6·3 지방선거도 거대 양당 중심의 선거 제도 하에 치렀다 며 경기 평택을 선거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출마를 발표할 때부터 선거 연대에 적신호가 켜졌다 는 총평을 내놓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7명 광역의원과 34명 기초의원을 배출했다 며 당선을 기대한 여러 후보들 낙선이 매우 아쉽지만 4년 전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당선자를 만들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다만, 김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진보 진영 연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번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단일화는 결국 무산된 채 선거를 치렀다. 그는 범여권의 선거연대 흐름이 쉽게 형성되지 않았다 며 우여곡절 끝에 울산·경남·부산과 서울·경기·강원 등지에서 내란 세력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30여명 진보당 후보들이 사퇴했고 울산시장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승리를 만들어냈다 고 했다. 김 대표는 더 빠르고, 더 폭넓고 더 적극적인 선거 연대로 내란 청산 선거의 기조를 확고하게 만들어 나가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평택을은 조국 후보가 평택을 출마를 발표했을 당시 이미 그 상황 자체가 전체 민주진보 진영 선거 연대에 일종의 적신호가 켜진 것 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사실상 정치개혁 과제들이 무산되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 체제에서 선거가 치러졌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오랜 시간 시민사회, 소수 정당이 요구해 온 정치개혁 과제들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해 이번 선거 역시 거대 양당 중심의 선거제도 하에서 치를 수밖에 없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 또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울산 선거 단일화와 관련해 진보당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연대하면 커진다고 말하며 결선투표제 도입 논의를 시사했다 며 거대 정당 독식 구조를 바꿔내고 연대, 연합을 강화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조치들이 추진되길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정 대표와의 전날 통화 사실을 언급하면서 울산을 비롯한 선거연대에 힘 써준 것에 대한 고마움 표현, 미안함에 대한 표현을 말씀하시면서 결선투표제를 비롯한 연대의 방안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공론화하겠다고 했다 고 전했다. 김 대표는 선거가 끝난 시점에서 진보 진영이 어떤 방식으로 연대할 수 있는지 보는 취재진 질문에 민주당이나 앞서 말한 개혁 진보 4당과 연대 또는 연합 기조를 내란 세력이 계속 존재하는 한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내란을 옹호한 반성 없는 내란 정당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출전한 여러 후보들이 많은 우려 속에서도 당선될 결과를 만들었다 며 향후 정국 어려움도 예상되는 만큼 원내 정당의 보다 책임 있는 정책 연대, 정치적 연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저희 생각 이라고 했다. 다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 합당 논의는 연대 개념이 아니라 통합 개념 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서 확인했듯이, 이 지역의 민주 진보 진영의 승리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었던 구조를 가진 지형을 가진 지역임은 분명하다 며 그렇기에 지금까지 평택시민들께 말씀 드렸던 그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진보당의 이름으로 보다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