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12T00:27:40

멕시코 대통령, "쿠바 참상에 5번째 인도주의 구호선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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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쿠바 국민들이 직면해 있는 에너지 위기와 각종 생필품 결핍의 증폭에 대해 언급하면서 쿠바에 5번 째 인도주의적 구호선을 보낸다고 발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1962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 정부가 쿠바에 대해 가하고 있는 경제 통상 금융 부문의 봉쇄에 대한 멕시코의 반대 입장을 되풀이해서 밝혔다. 우리는 계속해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보낼 것이다. 실은 오늘 지원물품을 실은 5번 째 선박이 쿠바로 떠난다. 멕시코는 앞으로도 세계 모든 국가들, 특히 쿠바와의 단결과 형제애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셰인바움은 말했다. 멕시코의 인도주의 구호에는 석유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그건 러시아가 쿠바에 계속 공급중이기 때문이라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밝혔다. 멕시코는 기초 생필품 부족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다른 필수품목을 보내는데 집중한다고 했다. 최근 몇 주일 동안 미국 정부는 쿠바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2건의 대통령 행정 명령을 수행하면서, 쿠바에 필요한 연료의 수입을 완전히 봉쇄하고 이와 관련해 여러 개의 쿠바 회사들에게 추가 제재를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