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9-03T12:40:00

CCTV에 찍힌 아찔한 사고…2명 모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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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 교체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다리차 대신 밧줄을 사용해 작업 중이었고, 안전장치도 없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정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 교체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다리차 대신 밧줄을 사용해 작업 중이었고, 안전장치도 없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정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2일) 오전 인천의 한 아파트 CCTV에 포착된 장면입니다. 6층 세대에서 베란다 난간이 외부로 조금씩 나오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창틀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난간을 쥐고 있던 작업자 2명도 손 쓸 틈 없이 주차된 차량 위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 사고는 어제 오전 11시 25분쯤 오래된 난간을 떼어내고 새 난간을 설치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작업자들은 이 난간을 베란다에 고정하는 과정에서 난간이 기울어지면서 함께 추락했습니다. [목격자 : 뭐 터지는 소리같이 '와장창', '콰앙' 소리가 나더니 다 놀라서…. 차도 박살 났잖아.] 60·70대 작업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시공업체는 숨진 두 사람이 운영하는 소규모 회사로 사고 당시 작업자를 지탱하거나 고정하는 안전장치는 없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해당 아파트엔 엘리베이터가 없고, 사다리차 대신 밧줄을 이용해 새 난간을 6층으로 끌어 올려 설치하는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사다리차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교체 공사 비용은 약 60만 원. 함께 작업하던 두 사람이 모두 숨지면서, 책임 소재를 가릴 것 없이 수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양기태)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