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청래 등 지도부 총사퇴하고 전대 불출마 선언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하락을 두고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하라 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1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에 출연해 우리가 산술적으로는 승리했지만 서울시장 등 정치적 패배를 해서 허탈한데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했으면,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벽오동 심은 뜻 을 알아야 한다 고 말했다.진행자가 박 의원이 해석하기에 벽오동 심은 뜻 이 뭐냐 고 묻자, 박 의원은 책임지고 나가라 는 뜻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대통령 지지도가 70%에 가깝던 것이 급락해 데드크로스(DeadCross), 부정 평가가 더 많다 며 민주당 지지도보다 국민의힘이 1.8%(포인트) 높다 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태를 보고도 당 지도부가 함구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의원총회를 소집해 무한정 토론을 하면 거기서 결론이 나온다 며 20% 내외로 앞장서던 민주당 지지도가 내란 정당 국민의힘과 (비슷하게) 떨어져도 아무 소리 않고 있는 건 강 건너 불난 게 아니라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민주당 지지도가 내란당보다도, 윤 어게인 세력보다도 더 떨어진다는 건 하늘이 무너지는 일 이라며 우리가 분열하면 내란 세력이 좋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하루라도 (빨리), 오늘 저녁이라도 (지도부가 결단을) 선언하면 내일부터 건설적인 방향이 제시되는 것 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정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다시 출마할 수도 있느냐 는 질문에는 물러나고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더 깨끗하지만 본인이 결정할 문제 라며 국민과 당원에게 의사를 묻겠다고 나올 수도 있다 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