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2T15:35:00
몸집 키운 종투사, 단기 자금 의존 커져 자산 건전성 경고음
원문 보기정부의 모험 자본 공급 확대 기조 속에 외형 성장에 나선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들의 단기 차입 비율이 130%를 넘어서며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 조달 자금으로 투자한 자산의 부실이 겹치면 증권업계 전반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 당국도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서재완 부원장보 주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7개 종투사의 운용·감사 부문 임원을 소집해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신용평가사를 중심으로 종투사의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