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8-07T09:15:40

태국 학교서 총기 난사…교사·학생 포함 8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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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영주 기자 = 태국 경찰은 교사와 학생 포함 8명을 살해한 총격 사건 용의자의 행적과 함께 9학년(만 14세~15세)이라고 용의자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다.7일(현지 시간) 오전 태국 논타부리주 방크루아이 지역 약 3000명 규모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교사 3명과 학생 3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총기 사건에는 26발이 발사됐고, 34발의 추가 탄약이 발견됐다고 태국 경찰은 밝혔다.현장에 출동한 한 구조대원은 가디언에 (현장에)도착했을 때는 완전히 아수라장이었다 며 등, 가슴, 팔에 부상을 입은 학생들에게 응급처치를 했다고 전했다.또 익명의 18세 학생은 총소리가 아니라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다 며 그러다 탕,탕,탕 하는 소리가 나더니 일순간 조용해지는 듯하다 다시 총격이 시작됐다 고 말했다.BBC에 따르면 용의자는 9학년(만 14~15세)의 학교 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범행 도구인 총기는 용의자 할아버지의 것으로, 용의자는 학교에서 총격을 벌이기 전 이미 조(祖)부모를 살해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태국 현지 언론과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사건의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태국의 국민당 대표 나따퐁 루엥판야웃은 이번 학교 총격 사건의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태국 사회에 또 한 번의 경종을 울리는 사건 이라 말했다. 태국의 총기 소유율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태국은 지난 2월에도 남부 핫야이 지구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교사 1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hdudwn011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