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9T03:40:21

국힘 "與, 2차 종합특검 연장하면서…'참정권 특검'은 왜 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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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에 대한 특검(특별검사) 도입을 재차 촉구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 (연장법을) 강행 처리하며 속도를 내는데, 국민이 바라는 참정권 침해 특검은 왜 이렇게 속도를 안 내는지 묻고 싶다 고 말했다.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재검표와 특검 병행 추진 여부 등을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 지적에는 재검표 관련 논의는 일정을 결정할 만큼 논의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것에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고 답했다.그는 지금 선관위는 선거 소청과 무관하게 국회 차원의 재검표만 논의하고 있다. 어떤 법적 절차를 통해 할 것인지, 재검표 이후에 특검의 대상이 되는 증거 물품을 선관위가 그대로 보관하겠다는 것인지 아예 논의되고 있지 않다 고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이 재검표를 주장하는 건 선관위 주장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건가. 재검표 일정부터 못 박는 것이 민주당이 바라는 것인가 라며 오히려 민주당이 재검표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특검 논의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는데, 특검을 하겠다고 말만 할 뿐 특검 촉구 결의안도 안 받고 속도도 내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오는 20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 연장법 처리를 추진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지만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장동혁 대표의 경우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경기 남부 일대, 25일에는 경남 김해 등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국조특위와 당 선거관리개혁특위가 21일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한편 최 수석대변인은 당 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으로 거론되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이 내란당이 될 뻔한 국민의힘을 살려줬더니 중진을 당에서 소홀히 한다 고 발언한 것에는 조 의원이 (징계) 대상이 됐는지조차 불분명한 상황 이라고 답했다.다만 국민의힘 의원께서 내란당이라고 말씀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부분이다. 누구보다 국민이힘이 계엄 해제를 위해 노력했고 그런 부분이 고려돼야 한다 고 했다. 윤리위는 이르면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의원의 국회부의장 선거 당론 위반 의혹과 6·3 지방선거 당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의 한동훈 무소속 의원 지원 의혹,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의 해당 행위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